기본 캘린더 권장 공개 범위
조직 안에서 서로에게 궁금한 점은 기본적으로
'특정 시간에 조직원이 바쁜지 여부'일겁니다.
일정이 없이 한가한 시간에 회의를 잡거나, 추가 일정을 만들기 위해서죠.
그리고 가끔씩은 일정 유무보다 더 들어가서
'일정의 구체적인 내용'이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.
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일정 공개 방식은
- 기본적으론 내가 언제 한가하고 언제 바쁜지만 공개
- 조직에게 필요한 정보이고, 개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는 경우는 세부 내용도 공개
가 된다고 생각합니다.
특히 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워크스페이스 안에 있기 때문에, 자칫잘못하면 실수로 학생에게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정보까지 공유될 수도 있습니다.
따라서 기본 캘린더의 기본 설정은 '바쁨/한가함'정보만 공개하는 것이 더더욱 바람직합니다.
아래 움짤로 이렇게 교사의 기본 캘린더를 설정하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.
이렇게 설정한 경우,
내가 일부러 일정 생성할 때에 '전체공개'로 설정하지 않은 이상, 다른 사람이 내 일정을 참고하려 할 때엔 일정이 있는지 유무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.
워크스페이스 관리자 일괄 세팅 방법
워크스페이스 관리자이시라면, 모든 교직원에게 세팅 방법을 알려주는 것 보다는, 직접 기본 세팅을 바꾸는 것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.
워크스페이스 관리자이시면, https://admin.google.com/ac/appsettings/435070579839/sharing?hl=ko에 접속하셔서
기본 캘린더 내부 공유 옵션을
한가함/바쁨 정보만 표시(일정 세부정보는 숨김)
으로 설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.
참고로 이 세팅은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았을 때의 기본 설정을 바꿔주는 것으로, 설정 변경 후 사용자가 본인의 설정을 직접 변경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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